[완주독립신문]완주군이 기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해품’의 정부 보급종 공급 중단에 따른 종자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매입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신동진1’로 최종 변경했다. 군은 최근 서면 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하고, 중장기적인 종자 확보와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을 위해 대체 품종 검토를 마무리했다. 기존 신동진 품종은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정받는 대표적인 고품질 품종이다. 새롭게 추가된 ‘신동진1’은 기존 신동진의 품질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고온 등 기후 변화와 병해충 대응력을 보완한 개량 품종이다. 재배 안정성과 품질 균일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이번 품종 변경을 통해 해품 공급 중단에 따른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공비축미 매입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한다. 아울러 고품질 품종 중심의 재배 체계를 공고히 하며 완주 쌀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종 변경 사항을 농가에 신속히 안내해 재배에 혼선이 없도록 하고, 현장 지도와 홍보를 통해 원활한 제도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독립신문]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소속 오정빈(자유형 55kg)과 이한빛(자유형 65kg) 선수가 2026년도 레슬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두 선수는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26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우승으로 오정빈, 이한빛 선수는 오는 4월 아시아 선수권 대회와 10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을 계기로 훈련에 매진해 국제 무대에서도 완주군의 위상을 높이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정환기 완주군청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고,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가 지난달 27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찰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신협이 쌀을 후원하고, 고산농협과 부녀회원들이 후원금과 후원품을 더해 찰밥과 각종 나물을 준비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찰밥 꾸러미를 취약계층 세대와 각 마을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찰밥과 나물을 마련해 준 고산면 연합회장과 부녀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월대보름은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공동체 정신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순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대보름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기존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AI 편집 도구를 활용해 가독성을 개선했습니다.
[완주독립신문]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중년, 여성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벽 없는 창업 도시 완주’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국 출마예정자는 창업 도전 응원금 지급, 창업 스쿨, 창업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창업도시 1번지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국 출마예정자는 복잡한 사업계획이 없어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을 돕는 무서류 아이디어 창업 도전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창업이 막막한 초보자를 위한 완주 창업 학교 상시 운영, 예비 창업자의 시장 조사와 시제품 구상을 위한 초기 활동 자금 최대 200만 원 지급 등 창업 장벽을 낮춘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오디션을 개최해 매년 100명의 유망 창업가를 선발하고, 이들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업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국 출마예정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17곳의 글로컬 상권 지정을 준비하고, 삼례 문화예술촌이나 고산 미소시장 일대를 세계인이 찾는 로컬 창업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양 카페촌·한옥·한지, 구이 술테마박물관·구이 저수지·모악산의 힐
[완주독립신문]농촌진흥청은 토종벌을 활용해 수박 화분매개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 수박은 암수 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 작물로, 벌이 없으면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한다. 이러한 노동력을 줄이려면 꿀벌 등 화분매개용 벌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수박에는 양봉꿀벌(Apis mellifra)을 주로 사용했다. 이번에 확립한 기술은 꿀벌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박 농가가 화분매개용 벌로 재래 꿀벌인 토종벌(Apis cerena)을 대신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정밀도, 방사 방법 등을 정리한 것이다. 촉성 수박은 2월 중~3월, 반촉성 수박은 4~5월에 벌을 투입한다. 토종벌 필요량은 660㎡ 비닐온실당 촉성 작형은 2장(4000마리), 반촉성 작형은 3장(6000마리)이다. 토종벌은 30도 이상의 더위에서는 일벌 유실이 많아지기 때문에 5월 이후에 이용하려면 착과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벌통 내에는 산란 중인 여왕벌이 들어있어야 하고, 일벌은 외부에서 방화 활동을 주로 하는 외역벌이 양성된 상태여야 한다. 농진청이 수박 화분매개에서 양봉꿀벌과 토종벌을 비교한 결과, 3월 착과에서는 토종벌이 양봉꿀벌보다 5.8%, 4월에는 2.1% 높
[완주독립신문]농촌진흥청은 전국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 피기 전 과수화상병 방제 준비를 당부하고, 약제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과수화상병은 개화 전후 감염 위험이 매우 커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과보다 먼저 꽃 피는 배는 ‘꽃눈이 튼 직후’가 방제 적기이다. 이 시기에 구리 성분이 포함된 동제(동제 화합물) 또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 또는 동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성분의 약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약제의 적용 시기와 사용 방법을 사전에 확인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에 사용할 수 있는 방제 약제를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는 약제 살포 전 제품 설명서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와 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개화 전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동제와 석회유황합제를 혼용해서 살포하면 안 된다. 두 약제를 한데 섞어 사용하면 꽃눈이 검게 변하고 말라 죽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동제 살포 뒤 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연
[완주독립신문]1935년 현재의 행정구역을 갖춘 완주군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안전한’ 적이 없었다. 완주군은 늘 소멸의 위협과 맞서 싸워야 했고, 그 중심에는 전북의 중심 도시를 자처하는 전주시의 끊임없는 흡수 시도가 자리하고 있었다. 지난 30여년 동안 무려 네 차례의 행정구역 통합 시도가 있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논의가 아니라, 완주라는 지역 공동체의 존립을 위협한 반복적인 압박이었다. 그때마다 완주군민들은 분명한 선택을 했다. 통합은 발전이 아니라 종속이며, 상생이 아니라 흡수라는 사실을 꿰뚫어 본 것이다. 그러나 통합 논의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 전주시는 확장의 한계에 다다르자, 또다시 완주군을 성장의 돌파구로 삼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히 짚어야 할 사실이 있다. 행정구역 통합은 완주군에 아무런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이미 십여년 전부터 통합을 선택한 수많은 타 지역 지자체들이 그 결과를 증명하고 있다. 통합 이후 지역은 중심과 주변으로 갈라졌고, 약속됐던 균형 발전은 실현되지 않았다. 남은 것은 희미해진 지역 정체성과 약화된 자치 권한뿐이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통합 논리가 대한민국의 구조적 위기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점이다.
[완주독립신문]삼례읍 동학농민혁명삼례봉기역사광장에서 107주년 3·1운동을 기념하는 ‘완주독립만세’ 행사가 열렸다. 완주독립군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 움직임 속에서 완주군민의 자치권과 지역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뜻을 평화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완주군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취지 설명, ‘완주독립선언서’ 낭독, 자유발언,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완주독립만세”를 외치며 군민 자치의지를 천명했다. 행사 장소인 동학농민혁명삼례봉기역사광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중요한 봉기지로, 민중이 스스로 권리를 외쳤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다. 주최 측은 “3·1운동의 자주·자결 정신과 동학농민혁명의 민권 정신을 오늘의 지방자치 현실 속에서 되새기기 위해 이곳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완주독립선언문을 통해 “1935년 현재의 행정구역을 갖춘 완주군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안전한’ 적이 없었다”며, “완주군은 늘 소멸의 위협과 맞서 싸워야 했고 그 중심에는 전북의 중심 도시를 자처하는 전주시의 끊임없는 흡수 시도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완주독립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임기가 만료되는 6월 30일까지 "의사봉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26일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치권의 압박속에 정치 생명을 걸어서라도 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막기 위해서다. 하지만 예정된 기자회견은 다른 군의원들의 만류로 지연됐다. 급기야 의원실 문이 잠겼고, 유의식 의장이 갇힌 상황이 발생했다. 소식이 전해지며,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 주민들이 완주군의회로 몰려들었다. 이들은 유의식 의장을 의원들로부터 빼내려 하고 완주군의회 직원들이 이를 저지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진통 끝에 유의식 의장이 의회를 나올 수 있었고, 지연된 기자회견이 시작됐다. 기자회견 전 유의식 의장은 "감금은 아니었고 동료 의원들의 만류가 있었지만 기자회견을 안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유 의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6월 30일까지 의사봉을 내려놓지 않겠다"며, "완주군의회가 통합 찬성 의결을 강요받는 장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장으로서 모든 권한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에 따르면 지방선거에서 정당 공천
[완주독립신문]완주군민들이 안호영 등 전북 정치권의 완주전주 통합 압박에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주민자치연합회는 '전북정치권의 완주전주 통합 압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완주의 미래는 어떤 권력자 의중에 따라 정해지는 문제가 아니다"며, "대통령의 뜻도, 장관의 판단도, 정치인의 계산도 완주군민의 자치권 위에 설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통합과 관련해 대통령 의중이 거론되며 기초의원들 입장 정리를 요구하는 압박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며, "공천을 무기로 의회 판단을 흔들려는 시도는 지방자치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공천 압박'의 구체적 근거를 묻는 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전 도의원을 지낸 한 인사가 군의원들에게 '정동영 의원 메신저'라며 '대통령 뜻이 통합에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면서 "직접적으로 공천을 주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지만, 정치 구조상 상급 정치인의 전화나 메시지 전달 자체가 상당한 압박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유의식 의장은 "일부 의원들은 정 의원과 직접 통화한 것으로 안다"며 "내게도 정 의원으